(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세종로공원, 한식문화관 등 서울 일대에서 '2017 월드한식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월드한식페스티벌은 한식의 매력과 미래 가치를 세계인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정통 한식부터 모던 한식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청년농부 직거래장터, 청년셰프 팝업 레스토랑, 주안상 차림, 스탠딩 토크쇼, 전통혼례 재현, 혼례 상차림 시식, 한식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곳간', '스와니예', '두레유', '페스타 다이닝', '다담' 등 유명 한식 레스토랑을 포함한 서울 시내 50개 한식당이 수준 높은 한식 요리를 선보이는 '코리아고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월드한식페스티벌을 국산 식재료 소비와 한식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음식관광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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