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PC삼립 '주가 하락 과도' 분석에 반등(종합)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SPC삼립[005610]이 최근 주가 하락 폭이 과도했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27일 이틀째 상승세를 이었다.
SPC삼립은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3.61% 오른 12만9천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는 13만4천500원까지 올랐다.
정부가 파리바게뜨 가맹점의 제빵기사 고용 형태를 본사의 불법 파견으로 결론 내렸다는 소식에 주가가 과잉 반응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의 결론이 전해진 지난 22일 하루에만 SPC삼립은 10.70% 하락했다.
그러나 26일부터 SPC삼립은 반등하기 시작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파리바게뜨의 운영주체는 파리크라상이므로 SPC삼립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며 최근 SPC삼립의 주가 하락은 과도했다고 진단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