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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LG이노텍 내년 실적전망 밝아…저가매수"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키움증권은 27일 LG이노텍[011070]이 4분기와 내년 실적 전망이 밝다며 저가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아이폰X 출시 지연과 아이폰8 판매부진 우려가 더해져 LG이노텍의 주가가 단기간 급락했다"며 "실제로 아이폰X 부품 출하 지연은 3분기 실적 부진으로 반영돼 이번 조정은 타당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내년 신규 아이폰 모델 3∼4개 중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2∼3개 모델, 듀얼 카메라는 전 모델, 3D 센싱 모듈은 2개 이상 모델로 확대 채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듀얼 카메라 매출이 20% 증가하고, 3D 센싱 모듈 매출은 내년에 6천억∼1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무선충전 모듈도 글로벌 액세서리 업체를 통해 올해 800억원에서 내년 1천억∼1천5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애플 대상이 아니더라도 전장부품은 10조원에 육박한 수주 잔고와 전기차 모멘텀을 바탕으로 고성장세로 회귀할 것"이라며 "특히 LG전자[066570]가 ZKW(오스트리아의 차량용 조명업체) 인수에 성공하면 고부가 헤드램프용 발광다이오드(LED) 광원을 공급하는 수혜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22만원을 유지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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