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벤처·창업기업 마케팅 전략대회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의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달 27∼28일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에서 '2017 농식품 벤처창업 마케톤'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마케톤'은 마케팅과 마라톤의 합성어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무박 2일간 문제해결형 방식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대회다.
농식품벤처창업지원 특화센터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농식품부가 후원한다.
마케팅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농식품 벤처창업기업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무박 2일간 현직 마케팅 전문가, 광고기획자, 디자이너 등 여러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으로부터 다양한 조언을 받아 마케팅 애로사항을 해결할 기회를 갖게 된다.
멘토링 종료 후 발표평가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 농식품부 장관상 등의 상장과 상금을 준다.
참가를 희망하는 벤처·창업기업은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을 알려면 농식품 벤처·창업 마케톤 홈페이지(http://amarketton.kr)에서 확인하면 된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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