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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어업 귀어인 돕는다" 고흥군-수협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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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어업 귀어인 돕는다" 고흥군-수협 지원 협약

(고흥=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전국 최초로 개발한 귀어가 창업어장 8곳(565ha)을 지원하기 위해 25일 지구별 수협(고흥군·나로도)과 어업권 행사계약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고흥군과 수협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어선어업과 달리 양식어업은 기존 기득권 어가의 반발로 귀어인들이 신규 양식어장에 진입하지 못하고 좌절하는 등 어려움이 컸다.

고흥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민 인구유입 정책 하나로 양식어업 진입을 희망하는 귀어가를 위한 별도 어장을 마련했다.

귀어민을 위한 김·미역·가리비 어장 565ha를 귀어 어장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성해 이달 말까지 귀어 희망자를 모집한다.

고흥군은 귀어가를 선정하고 어업권자인 고흥군수협과 나로도수협은 귀어가와 행사계약을 체결해 귀어인의 지위를 보장한다.

고흥군은 귀어인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이들이 연 5천만 원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품종별로 사업량을 배분하기로 했다.

선도 어업인들이 귀어가에게 양식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맨토링제도도 실시하기로 했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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