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에도 자치구별로 5∼8일간 쓰레기 수거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추석 연휴 당일과 전날인 다음 달 3∼4일 서울시 25개구 전역에서 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
서울시는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자치구별로 5∼8일간 쓰레기 배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연휴 때도 환경미화원 3만1천명은 특별 근무를 한다. 청소순찰기동반 856명도 활동한다.
이들은 쉽게 쓰레기가 쌓이는 취약 지역과 주요 도심, 가로 주변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10일부터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밀린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하기로 했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시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급적이면 명절 연휴 때 발생한 쓰레기는 수거 작업이 재개되는 10월 9일부터 배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 중 생활 쓰레기 등 청소 관련 민원은 자치구 '청소상황실'이나 다산콜센터(☎120)에 넣으면 된다.
<표> 서울시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 가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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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출일 │자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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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토) │중구, 동대문, 중랑, 성북, 노원, 강서, 구로, 금천, 강남, 강동구│
│ │10개 자치구 배출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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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일) │강남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 배출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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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월) │종로, 중구,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은평, 양천, 강서, 구로, │
│ │금천, 영등포, │
│ │동작, 서초, 강남, 송파, 강동구 17개 자치구 배출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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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화) │모든 자치구 배출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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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수) │모든 자치구 배출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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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목) │성동, 강남구를 제외한 23개 자치구 배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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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금) │모든 자치구 배출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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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토) │중구, 중랑, 강서, 구로, 금천, 강남, 강동구 7개 자치구 배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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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일) │종로, 성북, 노원, 서초, 강남구를 제외한 20개 자치구 배출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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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월) │모든 자치구 배출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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