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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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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기회불평등 심화…'개천에서 용' 13년새 2배 이상 감소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이들을 일러 '개천에서 용 났다'는 표현을 쓰고는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 '개천용론'은 힘을 잃고 '금수저·흙수저론'이 득세하고 있다.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걷어차이면서 양극화가 더욱 심화하고 있다는 인식이다. 개인이 선택할 수 없는 사회경제적 환경의 차이를 극복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금수저가 득세하고 개천용이 사라지고 있다는 이러한 세간의 인식이 실제 연구 결과로도 입증됐다.





전문보기: http://yna.kr/pgRH7KyDAJJ



■ 4연임 성공 메르켈, 득표율은 저조…극우 AfD 3위로 환호성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4일(현지시간) 실시된 총선에서 승리하며 4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기독사회당 연합의 득표율 전망치가 저조한 데다, 극우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제 3정당으로 의회에 입성하게 돼 원활한 국정운영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 뒤 발표된 공영방송 ARD와 ZDF의 출구조사 결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집권 기민·기사 연합은 32.7∼33.3%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총선 승리가 확실시된다.



전문보기: http://yna.kr/76Rx7KIDAKv



■ '핵무기·테러' 금융제재 1천300여명…北노동당·알카에다 포함



핵무기 개발과 국제 테러 등으로 국내에서 금융거래와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는 개인과 기관이 1천3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는 북한 노동당 등 정부의 대북 독자제재 대상인 북한의 핵심 권력기관과 지도부가 총망라돼 있고 미국 9·11 테러를 주도한 알카에다 등 국제 테러단체들도 포함돼 있다. 이들은 계좌 개설·자금 이체 등 국내 금융회사에서 모든 거래가 제한되고 동산·부동산 처분 등의 재산권 행사도 정부 허가를 받아야만 가능하다.



전문보기: http://yna.kr/4iRe7K7DAJZ



■ 文대통령, NSC 전체회의 소집…"北 추가도발 억제방안 강구"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국가안보회의(NSC) 전체회의를 열어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와 관련해 북한 주요 동향과 우리의 대응방안을 점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2시간20분간 진행된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통일·국방·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국가안보실장, 대통령 비서실장, 국가안보실 1차장, 외교부 1차관, 국정원 2차장, 합참의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성명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외교안보부처에 대해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도록 지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uiRQ7KYDAJy



■ 러 외무 "美, 北 핵보유 알기 때문에 대북 군사공격 안할 것"



미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갖고 있음을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에 대북 군사공격을 감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자국 NTV 방송과 한 인터뷰에서 최근 미국의 잇따른 대북 군사옵션 경고가 실제로 이행될 가능성과 관련 "미국은 북한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북한이 핵폭탄을 갖고 있다는 것을 정확히 알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한 것은 전적으로 이라크에 아무런 대량살상무기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다는 확실한 정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yna.kr/a6Rl7KRDAKS



■ 檢, 원세훈 '정치공작' 추가 처벌한다…"댓글부대와 별개"



검찰이 이미 법원의 2심 판결이 나온 '댓글 사건'과는 별개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광범위한 국내 정치공작 책임을 물어 추가 처벌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25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법리 검토 끝에 최근 파기환송심 판결이 나온 '댓글 사건'과 국정원 적폐청산TF가 추가로 수사의뢰한 박원순 서울시장 공격, 연예인 퇴출 시도, 방송장악, 사법부 공격 등 일련의 의혹 사건은 별개의 범죄로 봐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전문보기: http://yna.kr/KiR57K-DAJ0



■ 구름 많고 일교차 커…내륙에 짙은 안개 '주의'



월요일인 2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서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4시 기준 가시거리는 경기 이천 480m, 강원 철원 410m, 충북 옥천 150m, 경남 산청 330m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5도, 수원 18.3도, 춘천 15.5도, 강릉 20.5도, 청주 19.7도, 대전 19.3도, 전주 19.3도, 광주 19.4도, 제주 22.4도, 대구 18.6도, 부산 21.4도, 울산 18.5도, 창원 19.5도 등이다.



전문보기: http://yna.kr/h6Rp7KbDAK7



■ 공정위, 계열 분리된 친족기업도 내부거래 공시 검토



총수일가 기업의 지분율만 낮춰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하는 '꼼수'를 막기 위해 계열 분리된 친족 기업과의 거래를 공시 대상에 포함하는 안이 추진된다. 25일 국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국정감사 과정에서 지적된 내용을 반영해 이 같은 내용의 처리 결과를 국회에 보고했다. 공정위는 보고서에서 "대기업집단에서 계열 분리된 친족 회사는 총수일가 사익 편취 규제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규제 공백의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yna.kr/7pR.7KKDAIn



■ 당정, 미세먼지 대책 협의…'청정 대기환경' 조성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5일 국회에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논의하는 당정 협의를 한다. 이날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열리는 당정 협의에 민주당 측에선 우원식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한정애 제5정조위원장,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 측 참석 인사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김법정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국장,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김정렬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등이다.



전문보기: http://yna.kr/eiR27KSDAJ9



■ '열흘 연휴' 누구는 웃고 누구는 운다…최장 휴일에 명암 엇갈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추석과 함께 열흘간의 긴 연휴가 펼쳐진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시공휴일 지정을 발표하며 "모처럼 휴식과 위안의 시간이 되고, 내수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기회가 되도록 잘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했는데 이 같은 효과가 벌써 나타나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는 매출이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여행업계는 꽉 찬 예약손님에 함박웃음이다.



전문보기: http://yna.kr/JERY7K.DAIa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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