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21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 제설관리원 일자리 창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도로공사는 매년 겨울이면 고용하는 제설관리원 900명 가운데 30% 이상을 60세 이상 지역 시니어 사원으로 채우기로 했다.
노인인력개발원은 도공의 노인 일자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홍보, 근로자 교육, 예산 등을 지원한다.
박승갑 도공 경영본부장은 "고령화 시대에 노인빈곤 문제에 대응하려 공공기관이 협업해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도공은 아울러 고속도로 휴게소 79곳에서 301명이 청년창업을 일하도록 지원하며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지원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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