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엔젤스헤이븐 장애인시설 건축비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21일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옛 은평천사원)에 장애인 생활시설 건축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959년 전쟁고아 보호시설로 설립된 엔젤스헤이븐은 1980년 장애인 복지, 2001년 지역사회 및 국제개발 협력 등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현재 서울 은평구에 복지단지를 조성해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건축비 지원은 오는 11월 말 완공을 앞둔 장애인 생활시설 재건축 사업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총 재건축 예산의 일부를 조건부 대여하되 이후 정기 평가를 통해 지원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했다.
SK행복나눔재단 김용갑 총괄본부장, 엔젤스헤이븐 조준호 상임이사, 은평재활원 하성도 원장 등은 이날 은평구 엔젤스헤이븐에서 지원 기념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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