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교보증권은 21일 OCI[010060]가 올해 4분기에도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로 실적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손영주 연구원은 "지난주 폴리실리콘 가격이 ㎏당 16.71달러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중국과 미국의 수요가 커진 상황에서 중국의 폴리실리콘 업체 환경 감찰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중국이 연말에 OCI에 대한 반덤핑 관세율을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중국으로서는 양질의 폴리실리콘 수입 대안이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고울 관세 부과 가능성은 작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세이프가드 조치 이후 매출이 줄 수 있지만, OCI의 미국 매출 비중은 높지 않고 중국과 인도, 이머징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손 연구원은 "OCI는 재무구조 개선, 도큐야마 인수 효과, DCRE 지분가치 상승 등 다른 주가 상승 요인도 많다"며 목표주가는 종전대로 14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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