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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충장축제 내달 18일 개막…27개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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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충장축제 내달 18일 개막…27개 프로그램 풍성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우리나라 최대 도심 길거리문화예술축제인 '제14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을 30여일 앞두고 광주 동구가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구는 최근 축제 세부 프로그램 및 개막식 무대, 연출 구성안을 확정하고 시설, 프로그램 운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제14회 충장축제는 '세대공감! 우리 모두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금남로, 충장로, 예술의 거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10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5일간 열린다.

동구는 이번 충장축제를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7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충장축제의 간판 프로그램인 거리퍼레이드는 진행 시간을 3시간 이내로 줄이는 대신, 재미있고 화려한 구성으로 변화를 주고 500석 규모의 관람석도 설치한다.

그동안 야외에 조성됐던 '추억의 테마거리'도 올해는 옛 조흥은행 건물에 실내 테마관 형태로 꾸민다.

'추억의 롤러장'은 금남로에 작년보다 2배 이상 넓어진 공간에 조성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대중가요에 맞춰 댄스 대결을 펼치는 'Dancing 90's', 대학가요제·강변가요제·전일가요제 등의 노래를 공연하는 '대학가요제 리턴즈', 도심 속에서 캠핑을 통해 색다른 추억을 나누는 '달빛캠핑' 등도 즐길 거리다.

동구는 이번 충장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해 아시아문화 허브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다.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은 "올해 충장축제는 누구나 쉽게 공감하는 문화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추억의 충장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폭넓은 세대가 공감하고 어울릴 수 있는 콘셉트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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