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현실로'…직업방송, '특수분장사' 소개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한국직업방송이 매주 새로운 직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신(新) 직업의 발견'은 21일 '특수분장사'에 대해 알아본다.
특수분장사는 배우가 극 중 성격에 맞도록 얼굴, 신체에 변형물을 부착하거나 부착한 변형물에 효과를 더하기 위해 털이나 화학물질을 채색하는 등 특수효과를 내는 일을 한다.
최근 컴퓨터그래픽과 3D 프린팅 기술 발달로 특수분장사들의 영역이 좁아지고 있지만, 섬세한 표현에서만큼은 아직도 인간이 만든 특수분장을 따라갈 수 없어 특수분장사의 전망은 어둡지 않다고 한다.
프로그램에는 특수분장사 홍기천씨와 한국분장 강대영 대표가 출연, 특수분장사의 업무와 전망 등을 살펴본다. 사진과 시연을 통해 특수분장사의 직무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본다.
홍기천씨는 방송사 의학 드라마에 참여하며 특수분장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과정과 그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전 8시 방송되고, 당일 오후 4시 다시 볼 수 있다.
한국직업방송은 케이블TV CJ헬로비전 230번, 티브로드 210번, 딜라이브 256번, CMB 166번, HCN 425번, 544번, IPTV KT올레 252번, SK브로드밴드 273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189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채널 문의는 전화(☎ 02-397-7982)로 하면 된다.
youngb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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