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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오스트리아, 유로파이터 가격 놓고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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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오스트리아, 유로파이터 가격 놓고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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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버스-오스트리아, 유로파이터 가격 놓고 설전

    "정당한 판매, 부당행위 없었다"…"가격 부풀려서 부당이득"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유로파이터 전투기를 비싸게 구매했다며 제조사 에어버스를 비난했던 오스트리아 국방부가 에어버스로부터 거센 반격을 받는 등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고 DPA통신 등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에어버스는 이날 오스트리아 검찰에 제출한 서면답변을 통해 유로파이터 판매에 어떤 부당행위도 없었다면서 오스트리아 국방부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국방부는 2003년 유로파이터 15대를 20억 유로(2조6천900천억원)에 구매할 때 가격 부풀리기가 있었다며 올해 2월 검찰에 에어버스를 수사 의뢰했다.

    반면 에어버스는 서면답변에서 "입찰이 있은 지 16년, 마지막 유로파이터가 전달된 지 8년이 지나서 그런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매우 부당하며 정치적 동기가 깔렸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에어버스는 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전투기가 넘겨졌고 어떤 부적절한 비용도 포함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오스트리아는 애초 2003년 유로파이터 24대를 구매하려다가 가격 때문에 15대만 샀는데 일부 정치인들이 유로파이터 도입 때 뒷돈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사실관계가 확인되지는 않았다.


    오스트리아 의회 조사위원회는 이르면 19일 유로파이터 도입 부정 의혹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한다.

    오스트리아 국방부는 에어버스가 최소 11억 유로(1조4천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독일 뮌헨 검찰도 2012년부터 유로파이터 도입과 관련 있는 부패 범죄의 단서를 확인하고 있다.


    mino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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