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단신] 이집트·튀니지 등 대통령, 정권수립일 축전
(서울=연합뉴스) ▲ 북한의 정권수립 기념일(9월 9일)을 맞아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베지 카이드 에셉시 튀니지 대통령,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 등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내 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 박봉주 내각 총리가 함경남도 함흥시의 흥남비료연합기업소와 2·8비날론연합기업소, 용성기계연합기업소를 시찰했다고 중앙통신이 18일 밝혔다. 그는 국가과학원 함흥분원도 시찰하고 '탄소하나화학공업' 창설과 관련된 과학 기술적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강구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18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청 재일조선인 역사연구소 소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 조선인 축하단을 면담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김청 소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회견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자강력으로 원수들의 제재와 봉쇄의 쇠 그물을 썩은 밧줄처럼 끊어버리며 승승장구해 나가는 공화국 불굴의 기상을 절감하였다"고 주장했다.
▲ '김정일전집' 제19권이 출간됐다고 중앙통신이 18일 밝혔다. 전집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972년 11월부터 1973년 3월까지 발표한 연설·담화 등이 실렸다.
▲ 북한의 지난달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발사를 규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의장성명을 '전면 배격'한다고 밝힌 외무성 대변인의 답변이 유엔 총회 및 안보리 공식 문건 'A/71/1034-S/2017/752'로 지난 13일 배포됐다고 중앙통신이 밝혔다.
▲ 인민보안성 산하 압록강체육단의 창립 70주년 기념 보고회가 18일 진행됐다고 중앙통신이 밝혔다. 보고회에는 강필훈 인민내무군 정치국장과 체육단 간부 및 선수들이 참가했다.
▲ 올해 12월 벨라루스에서 열리는 제7차 국제무도경기대회를 위한 봉화 채화식이 18일 평양 청춘거리 체육촌에 있는 무도봉화대에서 열렸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채화식에는 국제무도경기위원회 위원장인 리용선 국제태권도연맹 총재 등이 참석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