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투어버스 타고 도심 춤판 열기 속으로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 열리는 19∼24일 야간운행
(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기간인 19일부터 24일까지 원주투어버스가 야간운행을 한다.
원주투어버스는 원주 관광지 순환 시티투어 버스다.
도내 최초 오픈 탑 투어버스로 8월 3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야간 투어버스는 매일 오후 7시 30분 출발한다.
치악예술관을 출발해 AK백화점∼로아노크 사거리∼원주 한지테마파크∼단구열린광장∼혁신도시∼행구수변공원∼남부시장 분수대를 거쳐 치악예술관으로 돌아오는 1시간 20분 코스다.
요금은 3천원이다.
2017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해외 13개국 45팀 1천600명 등 국내외 약 1만2천명이 펼쳐는 도심 춤판이다.
19일 전야제, 20∼24일 본행사다.
따뚜공연장 일대, 원일로, 문화의 거리, 우산동, 태장동, 혁신도시 등에서 댄싱카니발 경연은 물론 풍성한 프린지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1천명 시민합창단, 민·관·군 합창단, 6090청춘합창단, 초·중·고생 오케스트라, 시민심사단, 시민기획단, 시민자원봉사단, 청년예비문화기획자 등 다양한 지역 주민 참여 공연이 펼쳐진다.
원주시 관계자는 18일 "밤마다 원주 도심에서 펼쳐지는 춤판을 원주투어버스를 타고 즐겨보시라"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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