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 브라질 정부신용등급 'BB'로 하향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는 브라질 정부의 외화 신용등급을 'BB+'(부정적)에서 'BB'(안정적)로 하향 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통화 정부신용등급은 'BBB-'에서 'BB+'로 내렸다.
윤재성 책임연구원은 "이번 등급 하향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해 향후 부채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플러스(+)로 전환될 전망이고 인플레이션 안정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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