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산사에서 마음에 쌓인 때 씻으세요"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추석 황금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국 사찰에서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4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전국 31개 사찰에서 열리는 추석 템플스테이에서는 송편 빚기, 차례 지내기, 명상하기, 연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다.
양평 용문사는 '달 밝은 밤의 캠프파이어'를 주제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명상배우기와 대종치기, 스님과의 차담, 단주만들기, 떡메치기 등을 할 수 있다.
경주 골굴사에서는 불교의 수행법인 선무도와 명상을 배울 수 있으며, 용인 화운사에서는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가벼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템플스테이 공식홈페이지(www.templestay.com)와 해당 사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2031-2000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