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6.99

  • 3.93
  • 0.16%
코스닥

693.13

  • 1.13
  • 0.16%
1/3

"예초기로 벌초할 때 조심하세요"…사고피해 '급증'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예초기로 벌초할 때 조심하세요"…사고피해 '급증'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예초기로 벌초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4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4∼2016년 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예초기 관련 사고 건수는 총 363건이다.

연도별로는 2014년 67건에서 이듬해 82건으로 소폭 늘었다가 2016년에는 214건으로 161% 나 늘었다.

예초기 안전사고가 자주 나는 때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8월이었다. 이때 난 사고가 총 117건으로 전체 33.1%였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많이 하는 9월에도 113건 발생해 31.9%였다. 피해 연령대는 50대가 29.5%, 60대가 21.4%로 장년층이 많았다.

행안부와 소비자원은 예초기 칼날을 구매할 때 안전확인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나일론 칼날을 사용하거나 작업 목적·환경에 따라 칼날의 형태를 구분해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dd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