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볼보자동차 금융상품 출시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신한카드는 볼보자동차코리아와 연말까지 신한카드 오토금융으로 볼보 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중고 가치를 더 올려주는 금융상품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예를 들어 차량 가격이 5천만원이고 3년간 리스 또는 할부 계약을 맺으면 기존에는 중고차 가치를 처음 가격의 40%까지만 인정해 차량을 반납하거나 판매하면서 2천만원만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금융상품을 이용하면 중고차 가치를 기존보다 10%포인트 높은 50%까지 인정해 주기 때문에 차량 반납이나 판매 시 2천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월 리스료도 차값에서 중고차 가치를 뺀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만큼 월 납부금도 줄어들게 된다.
만약 3천980만원인 볼보 V40 모델을 3년간 리스로 이용하면 선수금 20% 납부 시 월 29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60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와 LG 공기청정기도 선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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