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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한국당, 박근혜 절연 착수…혁신위 "탈당권유, 불응시 제명해야"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절연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한국당 혁신위원회는 13일 당이 박 전 대통령에게 자진탈당을 권유해야 한다는 방침을 확정하고 이를 공식 발표했다. 또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탈당을 권유할 것을 권고했다. 혁신위 발표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고위원이 자진탈당 권유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한국당은 제명 조치를 밟게 된다.





전문보기: http://yna.kr/gRRG7K-DAAt



■ 靑, '박성진 임명' 與반대에 고심…"일단 지켜보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두고 청와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청문회까지 마친 이상 일단은 여론의 움직임을 주시하자는 분위기이지만 '우군'인 여당마저 역사관과 종교관에 논란이 제기된 박 후보자를 적극적으로 엄호하지 못하자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도 읽힌다. 청와대는 13일 아침 참모들이 모여 진행하는 현안점검회의에서도 박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지 말지 결론을 내지 못했다.



전문보기: http://yna.kr/3RR27KXDAAm



■ 제재결의 후 북핵 외교 '다시 시동'…美, 중·러와 접촉 주목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2375호)가 채택된 이후 북핵 외교판이 다시 바삐 움직이고 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워싱턴에서 만나고, 같은 날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도 모스크바를 방문해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과 회담했다. 미국의 외교 수장과 북핵 담당 실무 책임자가 중국·러시아 외교라인의 핵심 인사와 잇달아 회동하는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nQRz7KlDAAR



■ 靑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 논의 중…11월 트럼프 방한 논의"



청와대는 13일 제72차 유엔 총회를 계기로 미국 뉴욕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 언론의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 보도와 관련해 "뉴욕에서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를 논의 중"이라고 확인했다.



전문보기: http://yna.kr/.QRw7KcDAAJ



■ 文대통령 "세월호 영원한 교훈으로 삼아야…해경에 국민의 명령"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더는 무능·무책임 때문에 바다에서 눈물 흘리는 국민이 없어야 한다"며 "국민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줬다. 오직 국민의 생명·안전만 생각하는 국민의 해경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열린 제64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부활한 대한민국 해양경찰에 국민의 명령을 전한다"며 이같이 언급한 뒤 "새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더욱 뼈를 깎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해경은 세월호 참사 때 보여준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조직 해체의 아픔을 겪었다"며 "친구들을 두고 생존한 학생들은 구조가 아니라 탈출한 것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승객들에게 퇴선 명령도 안 내린 채 선장과 선원들이 무책임하게 빠져나왔을 때 해경은 어떤 조치를 했는지 국민은 지금도 묻고 있다"고 질타했다.



전문보기: http://yna.kr/7RRG7KDDAA-



■ 청년취업 최악수준…8월 취업자도 21.2만명↑, 4년반만에 최저



건설업 일용직 취업자 수 증가 폭이 크게 둔화하면서 8월 취업자 수가 7개월 만에 다시 20만 명대로 고꾸라졌다. 15∼29세 청년실업률은 8월 기준으로 외환위기 여파에 시달리던 1999년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고 체감실업률도 2년 만에 가장 높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내세웠지만 아직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모양새다.



전문보기: http://yna.kr/eORs7KtDAAX



■ '조기 106%↑' 추석 장보기 무섭네…수입축산물 다 올랐다



추석을 앞두고 수입 쇠고기·닭고기·돼지고기 가격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게, 조기 등 일부 수입 수산물은 2배 이상 가격이 뛰기도 했다. 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추석맞이 1차 농·축·수산물 수입 가격 동향을 13일 공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GRRR7KODAA8



■ '임용절벽' 서울 초등교사 385명 선발…280명 '땜질 증원'



작년의 8분의 1 수준인 105명으로 사전예고됐던 올해 서울 지역 공립 초등학교 교사 선발 인원이 385명으로 늘어난다. 사전예고 인원보다는 3배 이상 증가하지만 자율연수 휴직제, 파견 등 임시방편을 통한 증원이어서 '임용 절벽' 사태의 구조적 해결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보기: http://yna.kr/8RRz7KhDAAs



■ 부산 여중생 보복 폭행 가해자 1명 추가로 영장 신청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과 관련 지난 11일 가해 여중생 1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경찰이 다른 가해 여중생 1명에 대해 추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보복 폭행 혐의로 여중생 A(14)양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A 양은 여중생 3명과 함께 지난 1일 오후 9시께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 인근 골목길에서 피해 여중생(14)을 1시간 30분가량 공사 자재와 의자, 유리병 등으로 100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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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X 국내가 최고 140만원 넘을듯…출시는 12월 유력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열린 애플의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공개된 '아이폰X'(아이폰 텐)은 스마트폰 역사상 가장 비싼 제품이다. 귀금속이나 보석 등으로 장식된 특수한 휴대전화를 제외하면, 이렇게 비싼 전화기는 일찍이 없었다. 글로벌 출시 일정을 고려하면 아이폰X은 국내 시장에 12월 이후 출시될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yna.kr/ePR.7KmDAAt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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