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들 16일 부천서 바자회…'다문화가정 돕기'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한국펄벅재단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성그룹·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 부천시 부천역 남부 잔디광장에서 '제1회 오로라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결혼이주여성들이 각계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신발, 장난감, 유아용품, 아동도서 등과 함께 중국·베트남·태국·필리핀 전통음식을 판매해 어려운 처지의 다문화가정을 도울 예정이다.
다문화 전통공연과 패션쇼도 펼치고 책갈피 만들기, 요요놀이 등 체험 코너도 마련한다. 어린이 손님들을 위해 페루가 원산지인 반려동물 기니피그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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