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수원 곡반정동 제2공영주차장 건립
(수원=연합뉴스)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에 차량 206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곡반정동 제2주차장'이 12일 건립됐다.
제2공영주차장은 시비 33억1천만원이 투입돼 70면을 주차하던 곡반정동 553번지 지상공영주차장 부지에 지상 4층 규모(건축연면적 4천996.26㎡)로 신축됐다.
이 주차장은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맡아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한다.(문의:☎031-240-2845)
수원시는 원룸과 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곡반정동에 2013년 166면 규모의 제1공영주차장을 지었으나 심각한 주차난 해소에는 역부족이었다.
염태영 시장은 "주차난이 심각한 곡반정동이 제2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공공건축물 인권영향평가협의회 구성
(수원=연합뉴스) 수원시는 12일 수원벤처밸리Ⅱ 지식산업센터 8층 회의실에서 '수원시 공공건축물 인권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하고, 김현덕 수원시 인권영향평가소위원장 등 인권전문가 3명과 성기창 한국복지대학교 유니버설건축과 학과장 등 디자인·건축 전문가 4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건립될 수원시 공공건축물을 인권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공공건축물에 대해 설계·건축·인테리어 등 모든 단계에서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하게 된다.
협의회는 새로 짓는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노인복지관 등 공공건축물 유형별로 '인권 친화적 공공건축물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수원시 첫 인권영향평가 반영 공공건축물은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중인 팔달구 지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될 예정이다.
김교선 수원시 인권센터장은 "아직은 '인권 친화적 공공건축물'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한 단계"라면서 "협의회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 친화적 공공건축물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시 '어린이 안전축제'
(과천=연합뉴스) 과천시는 국민안전처와 공동으로 오는 15∼16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과 야외무대에서 '어린이 안전축제'를 개최한다.
행사장에서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개 분야에 대한 교육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 놀이안전과 신변안전을 주제로 한 인형극도 무대에 올린다. (문의: 안전총괄담당관 안전도시팀 ☎02-3677-2167)
군포대야도서관 국악·전래놀이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군포=연합뉴스) 군포시가 '국악과 전래놀이로 만나는 신나는 도서관' 프로그램 참가자 60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공도서관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대야도서관이 시행한다.
비석치기, 대동놀이 등 전래놀이를 하고, 장구와 판소리 등 다양한 타악기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군포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 (문의: 대야도서관 ☎031-390-8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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