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국 최대 규모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글로벌 플랫폼인 징동닷컴, 중국 온라인 종합경제신문인 중국경제망과 온라인을 통한 중소기업제품의 중국시장 진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징동닷컴은 중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기업으로, 13만명 이상의 판매자와 335개의 스마트 물류창고를 갖고 있다.
중국경제망은 중국 유일의 종합경제 포털로 다양한 현지 홍보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징동은 자사 글로벌 B2C 플랫폼 내 중진공 선정 글로벌스타상품 전용관을 설치하고, 모바일 방송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용승 중진공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과 홍보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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