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990.07

  • 37.54
  • 0.76%
코스닥

993.93

  • 23.58
  • 2.43%
1/3

[카메라뉴스] 바쁜 들녘 먹이활동 여념 없는 백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카메라뉴스] 바쁜 들녘 먹이활동 여념 없는 백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카메라뉴스] 바쁜 들녘 먹이활동 여념 없는 백로

    (광주=연합뉴스) "저렇게 영리한데 누가 새들은 멍청하다고 했을까요"


    이른 벼 베기를 마친 12일 광주 남구 승촌보 들녘.

    요란한 소리를 내며 논바닥을 이리저리 가로지르는 대형 건초곤포기(乾草梱包機) 뒤를 수십 마리의 백로떼가 열심히 따라다닌다.


    이 작업은 벼를 벤 뒤 탈곡까지 마친 볏짚을 초대형 공 모양으로 돌돌 말아 소먹이용으로 만드는 것이다.

    백로는 곤포기가 볏짚을 마구 헤집는 과정에서 튀어나오는 개구리며 메뚜기를 잡아먹기 위해 먼 곳에서 찾아왔다.



    요란한 기계 소리에도, 풀풀 나는 먼지 속에서도 백로떼는 먹이활동에 여념이 없다.

    작업중이던 김모(56. 광주 남구 승촌동) 씨는 "평소에는 영산강 주변에 있다가도 기계 소리만 나면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지 참 신기할 정도"라며 "더 잡아먹도록 작업 속도를 늦춰줄 때도 있다"며 웃었다. (글·사진= 송형일 기자)


    nicep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