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개 기업 참가, 300여명 채용 예정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15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청년일자리박람회인 '청년드림JOB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 현장면접존 ▲ 대기업공채상담존 ▲ 진로토크존 ▲ 취업서포터존 ▲ 고양시미래일자리탐색존 ▲ 공감힐링존 등으로 구성된다.
채용면접과 진로 탐색이 모두 한자리에서 이뤄지는 청년특화 통합 일자리 박람회로 진행된다.
현장면접존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일대일 면접을 통해 3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루트로닉, 에이스메디컬, ㈜후앙, 바텍네트웍스, 한국씰마스타㈜ 등 우수중견기업 및 강소기업 7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대기업공채상담존에는 CJ그룹, LG전자, NH농협은행, 효성 등 국내 굴지의 기업이 참여한다.
현직 인사담당자를 통한 생생한 공채정보 팁(Tip)을 들을 수 있고, 온라인 검색으로 알 수 없었던 생생한 기업정보를 현장에서 접할 수 있다.
진로토크존은 금융, 외국계, 마케팅 등 분야별 현직 전문직업인들과 국내 국가품질명장들,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대거 출동해 분야별 직무에 대한 현장감 있는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청춘 강연장에서는 시간대별 청춘 고민타파와 타인의 삶을 긍정적으로 이끌어주는 이 시대의 언니, 오빠들과의 격 없는 토크가 이어져 취업준비생들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줄 예정이다.
취업서포터존에서는 구직서류작성, 국가직무능력표준 직무카드, 인·적성 검사 컨설팅 등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꿈과 열정을 갖춘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청년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박람회 문의는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나 페이스북(facebook.com/goyanajob), 대표전화(☎031-8075-366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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