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7개 시·군 호우주의보 해제…경주 감포 92㎜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기상지청은 11일 오전 10시에 구미, 성주, 칠곡 등 경북 7개 시·군에 내린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대구와 고령, 청도, 경산, 영천 등 경북 7개 시·군에는 아직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10시 20분 현재 경주 감포에 92㎜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영주 이산 74.5㎜, 울진 금강송 72.0㎜, 봉화 68㎜, 문경 동로 66㎜ 등을 나타냈다.
그 외 지역별 강우량은 김천 55.5㎜, 울진 53.7㎜, 포항 52.0㎜, 상주 50.7㎜, 대구 34.0㎜ 등이다.
대구기상지청은 "경북 북서쪽부터 개고 있어 낮에는 내륙에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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