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27)이 부상에서 복귀,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투입됐다.
양상문 LG 감독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하기에 앞서 "오지환은 오늘 선발로 바로 나간다. 타순은 9번"이라고 밝혔다.
오지환은 지난달 3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루 귀루 도중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껴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35일의 공백이 있지만, 양 감독은 "수비는 전혀 무리 없다"고 오지환에게 신뢰를 보냈다.
양 감독은 전날까지만 해도 오지환 복귀를 이번 주말께로 전망했지만, 이날 긴급 투입한 이유도 설명했다. "수비가 중요할 것 같아서"라는 것이다.
양 감독은 "어차피 주말에 복귀한다고 해도 내일 2군에서 경기를 한 번 해야 했는데, 지금 올리는 것과 큰 차이 없다"고 덧붙였다.
최근까지 유격수를 보던 손주인은 이날 선발 엔트리에서 빠졌다. 2루는 계속 강승호가 맡는다.
양 감독은 "강승호의 수비 범위가 워낙 넓어졌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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