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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광주은행장 체제…부행장 인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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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광주은행장 체제…부행장 인사 주목

인사 방향, 은행 운영 리트머스 시험지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송종욱 광주은행장 체제를 앞두고 부행장(보) 인사가 주목받고 있다.

7일 광주은행 등에 따르면 광주은행 부행장은 총 10명이다.

송종욱 부행장(영업전략본부장)이 오는 27일 행장에 취임하면 곧바로 부행장 한자리가 공석이 된다.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장수연 경영기획본부장, 정순자 업무지원본부장, 오영수 영업1본부장, 김태진 카드사업본부장 등에 대한 인사도 관심이다.






정순자 업무지원본부장은 유일한 여성 부행장이다.

나머지 부행장 5명은 임기가 내년 말까지이므로 당장 인사 대상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송종욱 영업전략본부장 자리에는 김한 현 광주은행장의 측근인 장수연 경영기획본부장의 '영전'이 유력시된다.

장 경영기획본부장이 영전하면 경영기획본부장 후속 인사가 주목받게 된다.

후속 인사가 이뤄지면 신규 부행장 임용 가능성이 있다.

송종욱 행장 체제에 발맞춰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본부장들이 임기를 정확히 채울지, 두세 달 앞당겨 인사가 단행될지, 연임이 이뤄질지 등에 대해 은행 내부에서 조용히 말들이 오가고 있다.

특히 광주은행 창립 49년 만에 처음으로 광주은행 출신이 은행장을 맡게 됨에 따라 이번 임원 인사 방향이 앞으로 송종욱 행장 체제를 가늠할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광주은행에서 잔뼈가 굵은 '송종욱 행장 스타일'에 대한 기대와 관심 등이 교차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부행장 인사는 민감한 사안이라 은행 내에서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는 분위기"라며 "송종욱 행장 후보도 고민하는 부분일 것"이라고 말했다.

shch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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