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오는 12일 청주 KTX 오송역 일대에서 열리는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는 다양한 경품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엑스포의 뷰티체험관에서는 네일아트, 나만의 향수 만들기, 미스트 만들기, 뷰티 기기 체험 등의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픈 스튜디오도 마련해 참가 기업 소개, 제품 홍보와 함께 관람객에게 뷰티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마술쇼, 뷰티 헤어쇼 등이 펼쳐지고 룰렛 돌리기 등 이벤트를 통해 화장품, 샴푸, 마스크팩를 경품으로 준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의 최신 동향과 화장품 산업을 주제로 '글로벌 바이오코스메틱 컴퍼런스'와 '제19회 충북도 미용기술경연대회', 4차 산업혁명과 웰에이징을 다루는 '과학기술여성리더스 포럼', 화장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코스메틱 콘서트' 등도 펼쳐진다.
화장품·뷰티 관련 기업의 상품을 비교하고, 체험하면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마켓관에서는 물품 구매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가 기업 간 거래에 초점을 맞춘 산업엑스포이지만 뷰티마켓관, 오픈 스튜디오 등을 통해 관람객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관람객을 위해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열려 산업전시, 수출상담, 화장품 판매, 미용기술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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