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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재료연구소→연구원 승격 "관계부처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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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재료연구소→연구원 승격 "관계부처와 협의"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건의문 전달에 백운규 장관 명의 서한문 보내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경남 창원의 재료연구소를 연구원으로 승격시키는 문제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를 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명의의 서한문을 6일 받았다고 밝혔다.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은 지난달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상의 회장단 간담회에 참석해 재료연구소 승격문제를 건의했다.

이번 서한문은 당시 건의에 대한 답변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한문에서 재료연구소를 재료연구원으로 승격시키는 문제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의견을 전달하고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별도 독립법인 설립에 대해서는 기관운영의 효율성, 인력, 재정, 기대효과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시에 있는 재료연구소는 독립법인이 아니고 대전에 본원이 있는 한국기계연구원 부설기관이다.

창원상의를 중심으로 한 지역 경제계는 기계·조선·해양플랜트·항공·자동차 등 소재와 밀접한 경남의 주력산업을 뒷받침하려면 재료연구소를 독립법인(연구소→연구원)으로 승격시켜야 한다고 줄곧 주장해왔다.

재료연구소를 연구원으로 승격시키려면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바꿔야 한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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