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광고 공모전 대상에 '다시, 하나'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이제는 평창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9회 대학생 광고 공모전' 대상으로 김준우, 김서영 씨의 작품 '다시, 하나'가 선정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6일 밝혔다.
대상 수상작인 '다시, 하나'는 각자의 시간,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노력해온 사람들이 화합의 축제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는 내용을 담았다.
최우수상 수상작으로는 동계올림픽 응원의 소리를 컬링 경기장의 모습으로 표현한 선문대 최나은, 이시카와예명 씨의 인쇄광고 작품 '응원소리여 울려퍼져라'와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로토스코핑(애니메이션과 실사영상을 합성하는 기법)으로 표현한 계명문화대 백은주, 강한별, 최지원 씨의 영상광고 작품 '2018 평창 치어업'이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상 4편, 장려상 8편 등 인쇄·영상광고 부문에서 총 15편 작품이 수상했다.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인쇄광고 170편, 영상광고 62편 등 총 232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수상작은 대학생 광고 공모전 누리집(www.mcst-a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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