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아파트 동대표에 관리비 절감교육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강남구는 아파트 동대표 500명을 대상으로 관리비 절감 방법, 윤리 교육 등 아파트 관리 실무교육을 한다고 6일 밝혔다.
강남구가 지난달 출간한 아파트 관리비 절감 가이드북 '왜 우리 집만 관리비가 많이 나올까'를 교재로 활용한다.
주택관리사가 공동주택 법령을 바탕으로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조정 방법, 장기수선 충당금 사용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강남구 재무과장은 공동주택 계약심사방법과 구의 계약심사 대행서비스를 안내한다.
이 자리에선 동별 대표자 선출, 관리규약 제정·개정에 대한 찬반투표 등 아파트 관리에 필요한 투표 때 이용할 수 있는 '현장 모바일 앱'도 시연하기로 했다. 강남구가 현장 모바일 앱 이용비 50%를 보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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