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매달 생활비 주는 건강보험 출시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동양생명[082640]은 주요 5대 질환의 진단비를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매달 생활자금까지 주는 '(무)수호천사생활비주는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보험은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말기간질환·말기폐질환·말기신부전증 등 5대 질환의 진단을 받으면 일시금으로 1천만원을 지급하고, 매달 50만원씩 5년간 모두 3천만원의 생활비를 주는 상품이다.
선택 특약을 통해 암, 장기간병(LTC), 재해장해, 입원, 수술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만기는 20년이다. 최초 계약에 한해 만기 생존 시 만기지급금으로 100만원을, 만기 때까지 5대 질환의 진단을 받지 않으면 건강관리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질병 발생 후 생존 기간이 늘어나고 있지만 소득 상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가정의 고민을 반영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치료비와 질병 진단 이후의 생활비까지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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