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흥부제의 일정과 프로그램을 확정해 1일 발표했다.
행사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흥부전의 배경지인 남원 인월면과 아영면, 사랑의 광장 등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나눔·체험행사, 경연·공연행사, 연계행사 등 총 4개 분야 21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나눔·체험행사로는 흥부락(樂)놀부락(樂) 한마당, 먹거리장터, 흥부나눔 알뜰장터가 마련된다.
주요 공연으로는 터울림, 전북에어로빅경연대회, 남원농악경연대회, 버스킹공연 등이 있다.
연계행사로는 농업기술전, 제25회 금파 강도근 전국판소리경연대회, 남원국제도예캠프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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