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국토·교통 문제해결'…빅데이터 해커톤 개최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빅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9~30일 무박 2일 일정으로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짧은 시간에 기획자와 개발자가 협업해 데이터 분석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경연이다.
대학생부터 스타트업 기업, 공공기관 등 37개팀이 신청했으며 과제계획서 심사를 통해 최종 23개 팀이 참가했다.
이 결과 교통 빅데이터를 인공지능 딥러닝으로 분석해 차량 흐름 경향을 예측한 '최적화맥스:분노의 도로팀'이 대상으로 선정돼 국토부 장관상을 받았고 그 외 4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부는 대회 수상작을 정책 검토 과정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사업화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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