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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광주지방노동청, 청년 지원 맞손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30일 광주고용센터에서 광주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9월 1일부터 기업과 청년에게 지원금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가 인턴 및 정규직을 3개월 이상 채운 청년에게 50만원을 지급하고, 기업에는 150만원을 지원한다.

지자체가 청년에게 직접 지원금을 주는 것은 공제사업을 하는 부산, 전남 등 5곳 중 광주가 유일하다.

나머지 지자체는 기업에 지원금을 준다.ㅏ

고용노동부는 정규직 전환 2년 이상이 되면 기업에는 70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에게는 다섯 차례에 걸쳐 900만원을 지원금 형식으로 공제회에 불입해준다.

대상 청년은 이 기간 공제회에 300만원을 직접 불입해야 2년 후 총 1천650만원의 혜택을 받는다.

참여 대상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광주청년으로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고 1회 이상 공제금 납입 및 3개월 이상 광주지역 기업에서 일해야 한다.

손경종 광주시 일자리경제국장은 "기업의 공제 참여가 활발해지고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 효과,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채용과 인력난 해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광주시 일자리정책과(☎062-613-3583)

nicep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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