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금성백조주택은 경남 사천시 동금동 동금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삼천포 예미지' 견본주택을 내달 1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1층, 7개 동 총 617가구 규모로 우선 29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48가구, 74㎡ 4가구, 84㎡ 190가구, 103㎡ 21가구, 110㎡ 29가구다.
금성백조주택은 모든 동을 개방감을 더한 필로티로 설계해 저층 가구가 쾌적함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최대 66ｍ의 동 사이 거리를 확보해 각 가구의 조망과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단지는 지상주차 공간을 최소화하고 중앙공원, 어린이놀이터, 패밀리가든 등을 설계해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도난과 범죄 등으로부터 안전한 무인 택배시스템과 어린이놀이터, 지하 주차장 등 단지 곳곳에 CCTV가 설치된다.
단지 인근에 노산초, 문선초, 삼천포여중, 삼천포중앙고, 삼천포여고 등 학군이 갖춰져 있고 와룡산, 통창공원, 노산공원 등지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금성백조주택은 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 접수하며 1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경남 사천시 용강동 768번지에 개관한다. 2019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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