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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시설장 실종 하루 만에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종합)

경찰 "타살 흔적 없어…감사 자료 제출 요구받고서 고민한 듯"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이재현 기자 = 강릉서 실종 신고된 60대 노인복지시설 장이 하루 만에 양양에서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속초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께 강원 양양군 현남면 포매리 인근 호수에서 A(66·여)씨가 숨져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119구조대와 구조견 등이 발견했다.

숨진 A씨는 지난 29일 오후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으며, 남편 등이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A씨 남편은 경찰에서 "노인복지시설장으로 일하는 아내가 최근 3년마다 정기 점검받는 노인 분야 자료 제출을 요구받고서 고민한 것으로 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 당일 A씨가 타고 나간 승용차는 같은 날 오후 포매호 인근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강릉에서 양양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 몸에 외상이 없고 타살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A씨 가족과 주변인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j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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