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태양광 시대'…전북농협 태양광사업 설명회장 북적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북농협이 29일 부안군에 있는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연 농촌태양광사업 설명회가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설명회에는 농축협 담당자들과 태양광 발전사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열기가 높았다.
설명회는 중앙본부 사업 담당자의 사업 설명과 사업추진을 위해 선정된 업체 6곳의 소개,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농협은 올해부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촌태양광 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태호 본부장은 "전북은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곳으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태양광 보급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업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앞서 전북농협은 지난 6월 초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와 농촌 소득증대사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자금 대출'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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