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디지털방송+OTT박스' 서비스 출시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케이블TV 사업자 딜라이브는 프리미엄급 디지털방송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청 기기(딜라이브 플러스 OTT박스)를 함께 제공하는 '딜라이브 스페셜' 서비스를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딜라이브는 또 이동 중 OTT 시청이 가능하도록 모바일과 연동 가능한 '딜라이브i'앱을 출시해 N스크린 서비스도 제공한다.
딜라이브는 "딜라이브 스페셜은 실시간 디지털방송 채널, 주문형비디오(VOD), 1만2천여편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딜라이브 플러스 OTT박스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국내 유료방송 중 가장 풍부한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딜라이브 플러스 OTT박스에는 이달 중 현대홈쇼핑 +Shop, GS My Shop, 롯데 one TV 등 홈쇼핑 앱 설치가 가능해져 OTT 박스를 통해 티커머스 채널을 볼 수 있게 된다.
딜라이브는 "OTT가 딜라이브의 확실한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았다"며 "고객에게 편리하고 재미있는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ujin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