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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치안대학원 첫 신입생 모집…승진·임용 혜택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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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치안대학원 첫 신입생 모집…승진·임용 혜택은 없어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경찰대 숙원이던 치안대학원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찰대학은 치안대학원 2018학년도 첫 신입생 입학원서를 다음 달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치안대학원은 치안부문 학술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세워진 경찰대 내 대학원으로, 지난해 5월 경찰대학 설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설치 근거가 마련됐다.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라면 경찰관뿐 일반인도 지원할 수 있다.

2018학년도에는 각각 정원 20명인 석사주간과정과 석사야간과정 2개 과정을 운영한다. 박사과정은 2019학년도부터 개설할 계획이다.

학과는 수사학과, 범죄학과, 공공안전학과 셋이며 교육과정은 2년이다.

그러나 치안대학원을 졸업해 학위를 받았다고 해서 경찰관 임용이나 승진에 혜택을 주지는 않는다.

치안대학원준비팀 관계자는 "학업을 계속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경찰이 가진 치안 관련 노하우를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대학원이므로 따로 승진·임용 혜택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반 대학원 석사 학위 소지자에게 제공되는 경찰관 승진 가산점은 치안대학원을 졸업해도 똑같이 적용된다.

치안대학원 입학에 대한 자세한 모집요강과 절차는 경찰대학 홈페이지(www.police.ac.kr)를 참조하면 된다.

comm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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