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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文대통령 "北 선넘는 도발이나 수도권 공격시 즉각 공세적 작전"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북한이 선을 넘는 도발을 하거나 수도권을 공격할 경우에 즉각 공세적 작전으로 전환할 수 있게 현대전에 맞는 군 구조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방부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군 통수권자로서 진정한 국방개혁을 위해 몇 가지 주문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전문보기: http://yna.kr/J4RV6KnDAmV



■ 軍 "北발사체 단거리 탄도미사일 가능성 높아…한미 중간평가"



군 당국은 북한이 지난 26일 쏜 단거리 발사체가 단거리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우리 군은 북한의 불상 발사체 발사 직후 당시 최대고도와 비행 거리, 발사 각도 등 제원만으로 판단했을 때 300㎜ 방사포 또는 불상 단거리 발사체로 잠정 평가한 바 있다"면서 "이후 한미 공동 평가 결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중간 평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세부 미사일 종류와 제원은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yna.kr/W3RE6KpDAmF



■ 靑 "朴정부 靑2부속실서 '블랙리스트' 포함 파일 9천308건 발견"



청와대는 28일 박근혜 정부 청와대의 제2부속실에서 관리하던 공유 폴더에서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국정농단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된 문서 파일 9천308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해당 문서들이 대통령기록물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검토를 거쳐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할 예정이며, 현재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인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된 파일의 경우 해당 기관이 요청할 경우 제출할 방침이다.



전문보기: http://yna.kr/i4Rm6KADAm8



■ 신고리공론화위, 건설현장 첫 방문…주민 반발로 한때 발 묶여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28일 출범 후 처음으로 울산시 울주군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공사의 영구 중단 또는 재개를 판가름하는 공론화 절차를 위한 방문이었는데, 공사 재개를 원하는 주민단체의 저지로 한때 현장 진입을 못 하는 등 진통도 있었다. 김지형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 위원단장 등 7명은 이날 오전 11시 12분께 새울원자력본부 정문에 도착했다.



전문보기: http://yna.kr/e2R36KgDAmB



■ '징역 5년' 이재용 부회장, 1심 유죄 판결 불복해 항소



1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8일 뇌물공여 등 5개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한 법원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냈다.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인 김종훈 변호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25일 선고 공판에서 핵심 혐의를 모두 인정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 부회장 측은 항소장에서 "1심은 법리 판단과 사실인정에 오인이 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yna.kr/32RT6KTDAm1



■ 여야 "무쟁점·공통공약 법안 신속처리…김이수 표결 이견"



여야 교섭단체 4당은 28일 각 당의 공통공약 법안 62개와 무쟁점 법안에 대해 신속히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회동을 갖고 이처럼 뜻을 모았다고 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우선 공통공약 법안 62건에 대해서는 여야 정책위의장이 이후 법안처리를 어떻게 할지 추가로 논의키로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f2R26KXDAm2



■ '부작용논란' 생리대 릴리안, 28일 오후 2시부터 환불



부작용 논란이 인 생리대 '릴리안'에 대한 환불이 2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깨끗한나라는 최근 "인과관계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지만 고객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기업의 책임 있는 행동이라고 판단해 28일부터 환불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소비자들은 제품 개봉 여부나 구매 시기, 영수증 보관 여부와 상관없이 릴리안 전 제품을 환불받을 수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X3RK6KNDAmX



■ 환경부, 경산·영천의 토양·지하수 긴급조사…DDT 등 농약 점검



경북 경산과 영천의 산란계 농장 땅에서 맹독성 살충제인 디클로로디페닐트라클로로에탄(DDT)이 검출됨에 따라 정부가 해당 지역 토양과 지하수에 대해 긴급 점검에 나선다. 환경부는 오는 9∼10월 경산과 영천의 토양·지하수에 대해 DDT 등 농약 성분 긴급 실태조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는 농약 성분이 고농도로 발견되면 토양은 토양정화(토양개량 포함) 또는 위해차단 조치를 권고하고, 지하수는 음용 금지 및 대체 취수원 개발 등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보기: http://yna.kr/n2R56KeDAme



■ 경찰 "평택 국제대교 붕괴사고 수사대상 아냐"



경기 평택경찰서는 28일 국제대교 붕괴사고와 관련, 인명피해가 없어 수사할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공사현장 사고 시 부상이나 사망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면, 업무상 과실치상 혹은 과실치사 사건으로 보고 곧바로 수사에 착수한다"라며 "하지만 이번 사고는 인명피해가 없어 경찰이 현재로써는 수사할 대상이 아닌 걸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경찰은 추후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에서 산업안전보건법 등 위반사항이 드러나면 공사 관련자를 형사입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yna.kr/H4R_6KJDAms



■ 갤노트8 판매가 100만원대설 '솔솔'…고민 깊어지는 삼성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의 사전판매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출시 가격이 100만원을 넘을 것이라는 설이 솔솔 새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내부에서조차 제조원가 상승, 제품간 가격 충돌 등을 이유로 해외 판매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이 정해져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8일 "갤럭시노트 8의 출고가를 놓고 내부 논의가 치열하게 진행중"이라며 "100만원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73RC6KwDAmo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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