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보건의료포럼서 '의료 빅데이터 활용 방향' 논의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보건복지부는 28일 오후 1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과 함께 '2017년 제2차 미래보건의료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빅데이터, AI 등 지능정보시대,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정책'을 주제로 빅데이터 등의 보건의료정보 활용 방안과 이에 따른 보안, 개인정보 보호 문제 등이 논의된다.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효율적인 빅데이터 활용 정책을 소개하고, 김일곤 경북대 교수는 의료정보 활용 활성화의 기반이 되는 정보 표준화의 현황과 추진 방안을 발표한다.
의료소비자 보호와 관련해서는 의료정보 비식별화를 통한 보호 방안, 병원 보안 플랫폼 설계 및 법규 재정비 방안 등이 논의된다.
미래보건의료포럼은 저출산, 고령화 및 의료·IT 융합 등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과 관련된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분기별 1회 공개 포럼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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