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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성공 예감'

기업 200곳 참여 신청 접수 조기마감…관람객 8만명 넘을 듯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다음 달 12일 개막할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관련 업체와 단체 관람 신청이 이어지면서 성공을 예고하고 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의 B2B(기업간 거래) 전시관인 기업관과 물품을 판매하는 마켓관에 180개 업체를 유치할 예정이었으나 신청 업체가 200곳에 달하면서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셀트리온스킨큐어, 한국화장품 더샘 등 국내 화장품·뷰티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뷰티화장품과 HP&C 등 도내 중소업체들도 참여해 이번 엑스포가 지역 화장품·뷰티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재까지 단체 관람 신청도 9천 명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해 엑스포의 단체 관람객이 1천200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 행사의 성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도는 그동안 대학총장협의회 회의, 충북연극제, 대한 화장품협회 글로벌세미나 등 전국의 52개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엑스포를 홍보, 단체 관람객 유치에 성과를 거뒀다.

도는 올해 엑스포 전체 관람객이 지난해 8만명 수준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B2B 중심의 수출진흥 전문엑스포로 성장하면서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우수한 화장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시민들도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다음 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청주 오송역 일대에서 열려 산업전시, 수출상담, 화장품 판매, 미용기술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입장료는 무료다.

b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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