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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수도암 목조 관음보살좌상 등 전남도 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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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수도암 목조 관음보살좌상 등 전남도 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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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수도암 목조 관음보살좌상 등 전남도 문화재 지정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는 곡성 수도암 목조 관음보살좌상 등 9건을 유·무형 문화재, 문화재 자료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곡성 수도암 목조 관음보살좌상(觀音菩薩坐像)과 복장유물(腹藏遺物), 보성 죽곡정사 목판, 강진 병영 박약국 문적(文籍) 등 3건은 유형문화재 329∼331호로 지정됐다.






조성 연대(1754년), 원 봉안처(관음사 무설암), 조각승(계초 등 5인) 등을 알 수 있고, 조각 양식도 뛰어나다.

발원문, 묵서명, 묘법연화경, 능엄경 등 복장유물도 확인돼 역사와 예술적 가치가 있다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죽곡정사 목판은 일제강점기 회봉(晦峰) 안규용(安圭容)이 동몽수지(童蒙須知), 향례합편(鄕禮合編) 등을 판각해 교재로 쓴 것이다.






박약국 문적은 무약기(貿藥記), 제약책(製藥冊) 등 조선 시대 말기(1892~1902) 약국 경영 문서로 향촌 사회 의약 기관, 약재 유통 등에 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희귀한 기록유산으로 평가된다.






전남도는 무형문화재 59호로 가야금 병창을 지정했다.

화순 출신 가야금 명인 한숙구 등의 가야금 병창을 보존 전승한 김은숙씨가 보유자로 지정됐다.

곡성 오강사 최익현 초상, 해남 노송사 소장 고문서, 영광 단주리 석탑, 영광 송촌사 유허비(遺墟碑)와 고문서, 함평 자형정(紫荊亭)은 문화재 자료 281∼285호로 지정됐다.

전남도는 시·군과 함께 관련 법규에 따라 보존·관리하고 문화 관광, 교육 체험 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sangwon7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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