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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셜패션' 디자이너 창업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가 소셜패션 디자이너들의 창업을 지원한다.

소셜패션이란 환경친화적 소재를 사용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거나 사회문제를 디자인에 반영해 사회 변화를 끌어내는 패션을 뜻한다.

서울시는 '성수 소셜패션 스타트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20팀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선발된 디자이너는 패션 전문가의 1대1 멘토링과 교육, 브랜드 개발 등 체계적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시제품 제작비(100만원)와 브랜드 상표출원비, 사업자등록비,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판매활동 비용도 지원받는다.

패션브랜드 창업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경력, 소속, 국적, 거주지에 관계없이 1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의류패션(여성복·남성복·캐주얼·한복)과 패션잡화(신발·가방·모자·패션 액세서리 등)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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