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부르는 음악…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31일 개막
9월 3일까지 조수미 등 세계적 음악가 출연
(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2017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가 오는 31일부터 9월3일까지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다.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양방언, 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한다.
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포함한 전남지역 청소년오케스트라도 출연한다.
31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는 본 행사의 개막공연은 조수미와 하모니시트 박종성,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꾸민다.
9월 1일에는 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순천, 여수, 광양의 청소년오케스트라들이 출연한다.
2일에는 인재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특별 편성된 프로젝트 오케스트라와 지역 음악가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3일에는 팬아시아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첼리스트 키릴 로딘의 협연이 펼쳐진다.
폐막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양방언이 국악과 클래식을 융합한 가든 뮤직을 선보일 예정이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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