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패럴림픽 특별보좌관 신규 위촉
이정식 도 장애인단체연합회 부회장 임명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는 이정식 강원도 장애인단체연합회 부회장을 23일 자로 도지사 패럴림픽 특별보좌관에 신규 위촉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정 현안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균형감 있는 준비가 우선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패럴림픽특보는 패럴림픽에 대한 자문·보좌 역할을 담당한다.
신임 이 패럴림픽특보는 2010년부터 강원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회장직을 맡아 왔다.
강원도 장애인체육회 이사 및 경기·기술위원장, 강원도발달장애인스포츠협회 회장 등 장애인 체육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한 점을 인정받았다.
도는 패럴림픽특보 위촉을 계기로 패럴림픽대회 특성을 고려한 숙식, 교통, 환경 및 각종 대회 관련 시설 개선, 장애·비장애인 구분 없는 참여 열기 확산 등 대회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는 앞서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5개 정당에서 6명을 추천받아 동계올림픽 관련 자문·보좌 역할을 맡은 올림픽특보단을 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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