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 고액 체납법인 2차 납세의무자 지정
(수원=연합뉴스) 수원시는 고액 체납법인의 2차 납세의무자 103명을 지정하고, 이들에게 1천408건의 체납액 8억4천만원을 납부하도록 고지했다고 22일 밝혔다.
2차 납세의무자란 원 납세의무자를 대신해 납세의무를 지는 자로, 법인 경영에 실질적 권한과 책임이 있는 과점주주 등이 주요 대상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자금난 등으로 법인을 폐업한 후에도 호화생활을 하고 있거나, 과세를 피하려고 대표자를 변경해 편법으로 법인을 폐업하는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2차 납세의무자를 지정하고 있다.
시는 지정된 2차 납세의무자가 체납세액 고지 이후에도 내지 않을 경우 각종 행정자료를 통해 은닉재산을 추적해 체납세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수원시의 1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법인(8월 10일 현재)은 1천140개, 체납액수는 93억400만원이다.
'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3' 참여자 모집
(수원=연합뉴스)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수원청년 독서모임 시즌3' 참여자를 모집한다.
독서모임은 ▲ 현대 문학 ▲ 사회·법 ▲ 영화 ▲ 시사IN ▲ 마케팅·트렌드 ▲ 한국 근현대사 ▲ 자유주제 ▲ 디자인·예술 ▲ 주간경향 ▲ 고전 ▲ 과학기술 ▲ 심리 등 12개 주제로 이뤄진다.
하나의 주제에 7∼14명이 모임을 만들 수 있으며, 독서모임 구성원들은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팔달구 청년바람지대에서 4차례 만나 독서토론을 하며 소통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한 달에 두 권씩 참여 기간 총 4권을 읽어야 한다. 만19∼39세 청년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청년지원센터는 시즌 1∼2에 참여했던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모임 시간을 평일 오전·오후·저녁 시간과 토요일 오전·오후로 확대해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 직장인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www.swyouth.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70-4201-9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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