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 이틀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732억원이 들어왔다.
1천126억원이 새로 설정되고 394억원이 환매로 나갔다.
이틀째 자금이 들어온 것은 급락하던 코스피가 반등할 기미를 보이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선 43억원이 순유출돼 5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1조2천460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27조8천404억원, 순자산은 128조6천852억원으로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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